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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즐겁게 사는 부모 밑에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가…

by 예술융합영어디렉터 2006. 1. 16.
즐겁게 사는 부모 밑에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가…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두 가지가 있다. 현재만 보는 시각과 미래를 보는 시각. 아이의 현재만 보는 시각은 실패를 부른다. 반면 아이의 미래를 보는 시각은 성공을 부른다. 부모가 모임에 간 틈을 타 아이가 학원을 빼먹고 집에서 인터넷 게임을 했다고 하자.

한술 더 떠 책가방에서 60점짜리 수학 시험지가 발견되었다고 하자. 아이의 현재밖에 볼 줄 모르는 부모는 화부터 낼 것이다. 심지어는 손찌검까지 할 것이다. 반면 아이의 미래를 볼 줄 아는 부모는 활짝 웃으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지금까지 실컷 놀았으니 이젠 엄마랑 수학 공부를 좀 해볼까?”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수학시험지를 풀 것이다. 과연 어떤 부모가 아이교육의 성공자가 될까?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비롯되는 교육 커리큘럼 역시 현재형과 미래형이 있다.

현재형 커리큘럼은 이번 달 성적이 나쁘면 당장 학원부터 보낸다. “공부 할래? 아니면 엄마 죽는 꼴 볼래?”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절대로 친구에게 당하고 살지 마라”식의 인간관계 메시지를, “돈이 최고다”라는 식의 부정적인 경제마인드를 심어준다. 아이들은 만화책 등 흥미 위주의 독서에 치중한다. 그 결과 아이들은 예닐곱 명 중에 한 명꼴로 “공부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라고 말하고, 사소한 말다툼을 각목을 동원한 패싸움으로 발전시키고, 이자 놀음을 유행시키고, 백 권의 책을 읽고도 자기 생각 하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형 커리큘럼은 공부·인성·경제·독서의 네 분야에 있어서 아이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변화시켜서 미래형 인재로 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학습법=미래형 공부교육의 핵심은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즐겁게 사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한다. 설거지 하나를 해도 휘파람을 불면서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도 영어 단어를 외울 때 휘파람을 불면서 외울 것이다. 열등생에서 대입 수석합격자로 변화한 학생들의 인터뷰 자료 등을 보면, “공부를 의도적으로 즐기면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진다”는 식의 메시지가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 인성교육=미래형 인성교육의 핵심은 확고한 자기 비전과 더불어 살 줄 아는 지혜를 가진 아이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매사에 도전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 역시 부모처럼 살게 될 것이다. 리더십의 씨앗은 부모가 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경제교육=미래형 경제교육의 핵심은 아이를 경제 리더로 기르는 것이다. 미래 사회에서 부를 쌓는 지름길은 정직과 겸손·성실 마인드로 무장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생성하고 실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깊은 생각과 바른 인격을 동시에 갖춘 아이로 길러야 한다. 여기에 더해 재산 환원 마인드를 길러주면 아이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 독서교육=미래형 독서교육은 아이의 두뇌를 아인슈타인, 에디슨, 처칠 같은 두뇌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때 저능아 판정을 받았던 세 사람은 어머니로부터 철학고전 독서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플라톤, 장자 등을 읽히면 아이의 두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다. 너무 어렵지 않겠느냐는 물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읽혀보면 아이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소화한다. 수학 도형 문제 푸는 것보다는 쉽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부지기수다.

조금 있으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이번 방학에는 미래형 커리큘럼으로 아이교육에 접근해보자.

출처 : BBC청소년사역이야기
글쓴이 : 청소년의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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