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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마을 조성 상담 잇따라

by 예술융합영어디렉터 2005. 8. 26.
제주 영어마을 조성 상담 잇따라
[연합뉴스 2005.08.26 14:52:53]

(제주=연합뉴스) 이기승 기자 = 국제자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제주도에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겠다는 민자투자 상담이 어어저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 사무소를 둔 코리아캠퍼스그룹은 최근 관계자를 제주도에 보내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의 ''선린지리조트''의 기존시설을 활용한 영어체험마을 조성 가능성을 타진했다.

코리아캠퍼스그룹은 ''선린지리조트''의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테마공원 등 시설을 보완한 영어체험마을 조성 구상을 밝히고 다음주 중 제주도에 제안서를 제출할뜻을 밝혔다.

이 회사는 제주도 관계자와 투자상담을 통해 도민과 서울 등 수도권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료를 저렴하게 받아 단기 영어캠프를 운영할 경우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할 경우 연간 이용이원이 3만4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개발되고 있고 정보 시범지역인 점을 감안, 국제네트워크를 구축, 중국과 일본, 대만 학생들을 유치해 영어캠프를 운영할 경우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주니어 영어회화 교육전문업체인 원더랜드㈜도 지난 2월 관계자를 제주시에 보내 영어체험마을 조성 의향을 전하고 투자전망 등을 타진했다.

원더랜드는 제주시 관광국제자유도시지원과 관계자와 투자상담을 통해 제주시 해안동 일대 1만1천여평의 부지가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는데 적합한 부지인지 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추진으로 규제가 완화되고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가 파격적으로 주어질 것을 감안, 영어체험마을 조성 등 투자 상담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l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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