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韓)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韓)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한(韓)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한식, 한복, 한지 등 전통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한(韓)브랜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통에서 미래로, 한(韓)브랜드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문화 통합 산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한식, 한복, 한지를 중심으로 관련 지자체, 기업 및 단체의 참가로 전통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특별기획관을 설치, 문화관광부 100대 민족문화상징과 한류우드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전통문화 마케팅을 위한 수출상담회, 한브랜드 발전을 위한 분야별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이밖에 관람객을 위한 행사로 국내 정상급 한복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와 국립국악원의 국악공연, 1,000명분 전주비빔밥 만들기, 어린이 꼬마메주 만들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한지 뜨기 체험, 드라마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복패션쇼에는 아나운서 백지연, 탤런트 김혜리, 영화배우 오정혜, 방송인 이다도시, 패션모델 김민철 등 유명인들이 모델로 참여해 우리 옷의 맵시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통문화 우수콘텐츠를 발굴을 통한 상품화 촉진과 우리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박람회에서 검증된 콘텐츠에 2007년 이후 해외 문화행사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인 1,000원이며, 박람회 홈페이지(www.hanbrandexpo.com)에서 미리 입장권을 내려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관광부 국어민족문화팀 김현준(khjun21@mct.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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