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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캠프 가이드] 배낭 메고 영어캠프 떠나볼까?

by 예술융합영어디렉터 2005. 11. 9.
[겨울방학 캠프 가이드] 배낭 메고 영어캠프 떠나볼까?
특목고·미국유학 위한 특별반 편성
디즈니월드서 과학원리 영어로 배워
양근만기자 study@chosun.com
입력 : 2005.11.06 20:38 04' / 수정 : 2005.11.06 20:39 26'

 
다가오는 겨울방학, 어떤 캠프를 고를까. 국내외 다양한 캠프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당연히 선택에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다. 겨울방학은 학년이 올라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후회하지 않을 캠프를 선택하자.


■ 국내캠프

올해로 9회째 진행되고 있는 고려대학교(서창캠퍼스) 캠프코리아 영어캠프는 캐나다·호주의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진으로 강사진이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으로 나누어 철저한 수준별(level) 테스트를 통해 반을 편성한다. 특히 특목고 입학 또는 미국학교 유학을 위한 특별반이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외대는 초중생 대상 ‘이중언어과정 영어캠프’를 연다. 초등 2학년~중학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은 외대 교수진 지휘 아래 미국, 캐나다 전현직 교사 출신 원어민을 초빙해 집중적으로 영어를 공부한다. 특목고와 외고 진학,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초등 5학년~중학 3학년 학생을 위한 특별과정도 마련했다. 테스트와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한영외국어고에서 진행되는 한영OSP(Overseas Study Program) Pre AP 캠프는 우수한 중학생들을 선발하여 한영외고 유학반을 체험해보고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영외고의 OSP는 국내에서 미국 아이비리그 입학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한양대, 숭실대, 중앙대, 경기대, 그리스도대, 강남대, 명지대(용인), 제주대는 초·중학생을 상대로 한 영어캠프를 연다. 제주대와 명지대 캠프는 기숙캠프인 반면, 나머지는 등하교캠프인 것이 특징이다. 한양대와 숭실대에서는 논술캠프도 동시에 열린다.



■ 해외캠프

에듀조선은 말레이시아 챔파카 국제학교에서 3주 과정의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챔파카 국제학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커리큘럼을 채택하는 사립명문이다. 국제학교 현직 원어민 정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승마, 수영, 골프 등 스포츠 수업도 흥미롭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캐나다 캠프는 현지 공립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전한 캐나다 체험을 위해 한 반에는 2명 정도만 배치한다. 조기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사전에 경험해보는 기회로도 적합하다.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진행하는 디즈니 청소년 프로그램(youth program)도 눈여겨볼 만하다. 디즈니의 다양한 놀이시설 및 테마파크 등을 이용하여 과학의 원리 등을 영어로 배울 수 있다. 그동안 디즈니사의 직원자녀 또는 미국의 우수학생들에게만 제공되던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한국 학생들을 모집한다.

iAE유학네트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하와이에서 주니어 영어캠프를 연다. 이 중 미국 사립학교 정규수업 참관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받는 것으로, 어느 정도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엄마랑 함께 가는 캐나다 공립학교 영어연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미국 중서부 유타대 부설 어학연수원이 주최하고 한국지사인 U커넥션이 기획한 ‘3주간 영어로 말하기’ 캠프는 영어회화를 배우면서 스키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그동안은 일본 학생들이 주로 활용했으며,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UC버클리, UCLA 등 미국 서부 대학 탐방과 서부 유명 관광지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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