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여름방학 기간 직원자녀 영어캠프실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녀 큰 호응
지난달 25일부터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가 울산공장 성내연수원과 파주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직원자녀영어캠프는 그동안 파주연수원에서 600명의 자녀가 합숙캠프를 실시하여 왔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 1/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직원자녀 영어캠프 참가대상자 600명을 추가로 확대하여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울산본조와 본부로 구분하여 실시키로 합의한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1차수를 시작으로 울산본조는 성내연수원, 본부 및 본사는 파주연수원에서 각 600명씩 나누어 차수당 150명으로 총 4차수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동계에 이어 현재 3회째 실시되고 있으며 참가대상자는 중학교 1, 2학년으로 매주 월~토요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강사를 포함한 영어전문강사들과의 1대1 대화와 읽기, 쓰기,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녀들의 호응도가 대단히 높다.
직원자녀영어 캠프에 참여했던 조합원자녀는 “외국인강사와 영어로 직접 대화는 물론 각종 영자 신문 만들기, 부모님에게 편지쓰기 실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심어주고 있는 직원자녀영어교실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조합원자녀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노동조합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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